군부대 스텐계단난간대 설치 후기를 전달해드릴게요.
이야기의 서론
안녕하세요. 안전 난간의 모든 것, 난간스 김과장 입니다. 오늘은 백마부대안 건물 내 스텐 계단난간대 시공현장의 모습을 보여드리며 제품의 안내 및 설치방법등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요새는 이렇게 공공기관이나 군부대 시설에서도 문의연락이 많이오는데요. 기본적으로 난간스에서는 현장의 필요 물량과 제품만 선택이 되면 가견적서를 발송해드리고 있으며 금액적으로 큰 문제가 없으실 경우 현장에 방문하여 정밀 실측을 통해 정확한 현장 물량 및 도면 작성의 기초가 되도록 실측을 진행하는데요. 현장에 꼭 와봐야 하는 이유는 설치가 필요한 공간에 어떠한 유격이나 마감재 상태, 특이점들이 항상 발생할 수 있기 마련이라 반드시 체크해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제품의 스펙
우선 군부대 계단에 설치된 제품은 스테인리스 304 소재로 더블 평철 포스트와 가로형 간살 형태의 스테인리스 파이프가 4줄 들어가고 그 위에 38파이 파이프 손스침까지 제작되었던 현장입니다. 상단부 손스침이 38파이로 들어갈 경우 간살은 보통 19파이 파이프를 사용합니다.
손스침과 간살은 계단 구간 길이만큼 미리 재단하여 가져오고 손스침의 경우 계단 구간별로 이어져 있어야 하기 때문에(오도리 방식) 연결구간은 현장에서 용접과 연마작업으로 시공을 진행합니다. 더블 포스트의 장점은 사진상에서 처럼 계단의 경사각도에 맞게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계단 난간대 설치 시 많이 사용되는 포스트이고 기본 각관 형태의 포스트가 흉내낼수 없는 관통형 포스트이기 때문에 공간효율은 물론 미관상 훨씬 깔끔합니다.
스텐 계단난간대 설치방법
그럼 설치방식에 대해서 설명드릴게요. 우선 포스트를 설치하려는 곳에 위치해 두고 간살와 손스침을 조립합니다 그 후에 계단과의 간격, 수평을 체크한 후 포스트 베이스를 계단 지면에 드릴로 구멍을 뚫고 앙카볼트로 고정합니다. 앙카 시공 후에는 베이스 캡으로 커버가 되기 때문에 깔끔한 마무리가 됩니다. 이렇게 계단 구간별로 설치가 끝나면 상단에 손스침을 용접으로 이어주는 작업을 하는데요. 알곤용접으로 최대한 주면에 불똥이 튀지 않도록 세밀하게 시공합니다. 용접과 연마 작업을 마무리로 설치는 끝나는데요.
휘도리 라인이 그럴싸하게 이어져 있는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개의 엘보우 파이프와 평 파이프를 현장에서 재단하여 용접시공을 진행하는데 이렇게 스테인리스 파이프를 용접하는 작업은 오래된 숙련자도 힘든 난이도 높은 작업입니다. 스테인리스의 두께가 약 0.3T 정도로 얇기 때문에 잘못 용접을 하게되면 구멍이 나거나 튼튼하게 접합되지 않아 금방 파손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난간스의 시공팀에서도 스텐 용접에 특화되있는 전문기술자가 있기 때문에 무리없이 높은 퀄리티로 시공완료 하게되었습니다.
계단 난간대의 안전 설치기준
계단 난간대의 안전 설치 기준이 있는데요. 크게는 실내와 실외로 나눌 수 있겠습니다. 실내의 경우 계단난간대의 높이는 900mm 이상 설치해야 하는데요. 위험성이 적은 계단 구간이라면 안전기준에 제약을 받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도 안전이 중요하기 때문에 안전높이 정도는 지켜야 되겠죠. 만약 실외 계단이었다면 지면에서 부터 난간대 상단 까지 높이 1200mm 이상으로 설치해야 하고 간살의 방향은 세로, 100mm 이내의 간격으로 간살을 제작해야 합니다. 스테인리스 소재의 장점이라면 부식과 내식성에 굉장히 강한데요. 철제가 대부분 녹에 취약하기 때문에 관리부분에서 항상 어려움이 있었지만 요새는 스텐 소재나 분체도장 마감으로 부식에 대한 커버가 어느정도 가능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