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전 난간의 모든 것! 난간스 입니다.
오늘은 계단 난간대 설치현장의 모습을 통해서
저의 느꼈던 점들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현장은 서울 양재동에 있는 리모델링 건물입니다.
건물 외관과 내부의 본격적인 리모델링 수리가
이루어졌는데요.
당연히 계단에 필요한 난간대 역시 난간스에서
설치를 해주셨습니다.
시공현장의 모습
양재동에 있는 해당 현장에는 약 30m 이상의
평철 계단 난간대를 설치해드리기로 하였는데요.
평철은 철재를 얇게 압축하여 경도를 높이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인기가 많은 제품입니다.
그레이 컬러로 분체도장 마감을 하여 새벽시간부터
아침 일찍 현장에 화물로 배송하게 되었습니다.
평철 계단 난간대 설치모습
서울지역은 오전 8시 이후에 모든 공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새벽에 도착해도 작업을 할 수 없어서
대기하는 시간이 발생되었는데요.
오전 8시가 지나고 본격적인 평철 난간대 설치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순서는 자재를 설치 위치에
옮기는 작업인데 작업중에서 제일 힘들고 어려운
작업이기도 합니다.
생각보다 무거운 평철 난간대는 계단 한구간에
들어가는 난간대만 해도 20kg 이상의 무게가
나가는데요. 그만틈 튼튼하고 내구성이 좋지만
작업자에게는 반가운 상황은 아닙니다.
계단 1층부터 5층까지는 직접 들고 옮겨야하기
때문이죠. 가끔 난간 시공비용에 관련해서
비싸다는 말씀을 주시는 고객님들이 계세요.
하지만 설치 현장의 모습을 보시면 시공비용을
주셔야 하는 이유를 알게 되실거에요.
앙카볼트 시공모습
설치 위치에 모두 배치가 되면 난간대의 베이스 부분을
계단의 지면에 두고 드릴로 구멍을 뚫어줍니다.
그다음 앙카를 받아준 후 볼트로 체결하면 절대
흔들림 없는 포스트 시공이 완성 됩니다.
하지만 시공경험이 없거나 처음 시공하시는 분들에게는
앙카볼트 시공도 매우 어려울 수 있는데요.
자칫 잘못하면 마감자재가 깨지거나 파손될 수 있기
때문이죠...
구멍을 꿇는 작업도 여간 쉽지 않습니다.
임팩 장비로 쎄게 짓눌르면서 뚫어야
서서히 뚫어지기 때문이죠..
공사로 생기는 분진은 모두 작업자의
기관지에 들어갑니다 ㅜㅜ
마스크 착용은 정말 필수입니다.
앙카볼트 시공이 마감되면 하부캡을 닫아서
볼트의 노출을 커버해줍니다.
계단 한구간마다 2개의 포스트를 시공해야합니다.
지하층 부터 5층까지이니 이 작업도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냥 막무가내로 설치해도 될까요? 당연히 아니죠.
난간대끼리 서로 연결해야하기 때문에 조금의 틀어짐이
있다면 난간이 삐뚫어질 수 있습니다.
수평 체크는 시공중에도, 시공전에도 모두 체크해야합니다.
난간대 용접 접합시공
시공팀원 한명은 포스트를 고정 작업을 해 나간다면
후발주자는 계단 난간대끼리 이어줄 평철을 현장에서
글라인더로 재단하여 용접 작업을 진행합니다.
미리 분체도장 마감으로 온 평철난간의 제품이지만
용접 작업을 하면 그을림으로 인해서 다시
마무리 도장 작업을 해줘야 하기 때문에
작업할 것들이 많이 남았습니다.
평철 조각을 사이즈에 맞게 재단하고
바로 난간대끼리 이어지도록 용접을
진행 합니다.
현장 시공팀장님은 경험이 워낙 많으셔서
순조롭게 작업을 진행해주셨는데요.
저가 도움이 될만한 것은 더운 날씨인
만큼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정도
전달해드릴는 정도였습니다.
용접 전과 후를 보시면 재단하는 위치와
용접 부위를 아실 수 있으실 거에요.
난간대끼리 접합 시공을 하면 정말 튼튼하게
고정이 되기 때문에 필수 작업이기도 합니다.
용접때문에 그을림이 발생된 것은 어쩔 수 없네요 ㅜㅜ
마지막 리터칭 작업만을 남기고 있는
평철 계단 난간대의 모습입니다.
T5 다운라이트 조명에 비춰져서 그런지
분위기 있고 멋져 보이네요.
확실히 요즘은 평철 난간대를 많이
설치하는 비중이 높아졌는데요.
가전제품이든 물건이든 모든 슬림한 것이
대세은 요즘, 난간도 대세를 따라가는 것
같습니다.
마무리 리터칭 작업
마지막으로 리터칭 작업을 진행하는데
분체도장의 도료를 미리 챙겨와서
이렇게 붓으로 리터칭 시공을 진행합니다.
분사 건을 사용하거나 스프레이를 사용할 수
있겠지만 마감자재에 자칫 튈 수 있기 때문에
붓이 가장 편하고 구석구석 꼼꼼하게
바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최종 완성모습
슬슬 완성되어가는 평철 난간대의 모습.
보니깐 흐뭇합니다. 시공 시간은 오전 8시에
시작해서 점심시간 이후 오후 2시 쯤 종료가
된 것 같습니다.
작업자는 2명으로 베테랑 팀원들이기 때문에
금방 시공할 수 있었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육체적 에너지와
시간을 소비하는 작업이었습니다.
하지만 집중하고 소홀히 하지 않고
튼튼하게 설치해야만 A/S 및 사고가
발생되지 않으니 사명감을 가지고
설치를 해야 되겠죠?.
멋지게 완성된 평철난간대.
설치가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난간스로 문의하여주세요.
'계단 난간대 시공현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군부대 스텐계단난간대 설치 후기를 전달해드릴게요. (0) | 2025.04.11 |
|---|---|
| 계단난간 설치를 강화유리와 원목 손스침으로 고급스럽게 (0) | 2025.04.02 |
| 우리가 몰랐던 계단난간 설치기준과 평철난간 (10) | 2025.03.31 |
| 당진 부수리 실내복층난간 설치로 분위기를 한단계 업 (0) | 2025.03.30 |
| 춘천시 사북면 고성리 단독주택 평철난간 시공후기 (1) | 2025.03.27 |